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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규목사님 선교지(태국) 방문(11월5일-8일)
작성자 : 김성식 날짜 : 2018-11-10
샬롬!

주 안에서 사랑하는 원남교회 가족 여러분, 모두 모두 평안하시죠?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저희 가족은 보내주신 태국 나콘시탐마랏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정원규 담임목사님과 염철수 장로님께서 저희 가정과 사역지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셔서 5일(월) 밤 12시가 다 되어(태국현지시각)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셨습니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 첫 날 밤을 방콕에서 보냈습니다.

6일(화) 아침 식사를 마치고 나콘시탐마랏으로 내려가기 위해 수완나품 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방콕의 또 다른 공항 돈므앙 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행기를 갈아 탔습니다.
1시간 10여 분을 날아와 나콘공항에 도착했습니다.(사진1)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저희 가정이 살고 있는 집을 방문해 잠시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사역지를 방문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곳으로부터 50여 Km 떨어진 작은 바닷가 마을(램딸룸푹)인데,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곳입니다. 2017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 성도 가정에서 집을 개방해 주셔서 현재는 작은 가정교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걸려 마을에 도착한 후 성도님들을 만나 기도해 드리고, 특별히 집집마다 방문해 아픈 분들을 위해 기도해 드렸습니다.(사진2-집을 빌려 준 부부 댕과 써이, 아들 티와 함께)
다시 1시간을 달려 돌아오니 늦은 저녁이 되었습니다.

7일(수) 이른 아침식사를 마치고 저희가 새로 이전한 교회(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방문해 주신 기념으로 망고나무와 코코넛나무를 교회 앞마당에 심었습니다.(사진3)
3년 정도를 기다리면 첫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저희 가정이 현재 주사역지로 사역하고 있는 추신기독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맞이해주신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과 학교를 둘러본 후, 2015년 방문하셨을 때 기념으로 심었던 망고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사진4)
그 때 작고 어린 묘목을 심었었는데, 벌써 내년이면 첫 열매를 얻을 수 있을 만큼 자라 있었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다시 방콕으로 올라왔습니다.

8일(목) 미얀마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인천선교사님 가정과 방콕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감사한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도 6명의 아이들이 깔깔거리며 웃고 뛰어노는 모습에 한편으로는 가슴이 짠하기도 했지만, 잠시라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사진5)

공항으로 이동해 아쉬움과 그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모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