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주일설교

특별집회(부흥회)

선교게시판

글 보기
밸런타인데이 날엔 식사 한끼?
작성자 : 김성식 날짜 : 2015-02-15
'밸런타인데이 날엔 식사 한끼'라는 표현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태국 관련기관인 The Moral Promotion Center라는 곳에서 지난 2월 11부터 벌인 캠페인의 제목입니다.
이 표현이 무슨 뜻이냐하면...
밸런타인데이 날에 미성년자들이 괜실이 들떠 성관계를 갖지 말고, 간단히 맛있는 식사 한끼로 끝내라는 뜻입니다.

나아가 태국의 수도 방콕 지자체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가급적 성행위를 절제하고 대신 사찰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만큼 태국은 청소년들의 성적일탈이 공공연하고 현재 사회적문제로 드러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에 언급한 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태국은 10대의 임신율이 동남아시아에서는 5번째, 아시아에서는 전체 15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높다고 합니다.
태국 정신 건강국 통계에 따르면 방콕에 거주하는 1천명의 여성 가운데 75명이 15세에서 19세 사이에 임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태국의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인 푸켓에서도 1천명 당 60명의 15~19세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 지방 정부차원에서 이 수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나아가 태국 동성연애자들 사이에서의 HIV(에이즈바이러스)감염률은 아프리카 수치와 비교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태국은 성정체성이 현저히 무너진 나라입니다.
청소년들은 건전한 성에 대한 개념조차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방콕과 푸켓, 파타야 등 관광도시들에서의 성적타락은 과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태국은 제3의 성(성전환자, 남장한 여성, 여장한 남성)을 공공연히 인정하는 나라입니다.
심지어 의회에서 나서서 이들을 위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성전환자들의 천국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태국은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 사회적으로 용납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신의 아들이 여성으로 살아가겠다고해도, 자신의 딸이 남성으로 살아가겠다고해도 그것은 자신의 선택이라고 인정해주는 곳이 태국입니다.

혹시 태국에 오실기회가 있으시다면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모두 여성이라고 믿지는 마십시오!

태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 땅에 하나님께서 밝은 빛을 비추셔서 그들의 눈이 열리고 어두움이 사라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