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교회 셀모임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아내(강미현 선교사)가 다니는 언어학원 선생님의 초청으로 태국교회 셀모임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태국교회들에도 한국교회의 구역모임처럼 셀모임이 잘 조직되어 있습니다.
태국교회는 대부분 예배가 주일 오전에 한 번 밖에 없기 때문에 주중에 모이는 셀모임이 상당히 중요성을 가집니다.
모임의 형태나 형식은 한국교회의 구역모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주 돌아가며 각 가정을 방문하기도 하고, 한 가정에 매주 고정적으로 모이기도 합니다.
모이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간증하고, 말씀나누고, 식사교제를 갖습니다.
오늘 모임 이외에 다른 셀모임에도 참석해 보았는데...
다들 진지하기도 하고, 간증거리들도 참 많았습니다.
모두들 한 가족같이 섬기고 돌보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모임들을 통해 태국 크리스찬들을 조금씩 더 알아가고 있습니다.
사진 중에 유안이를 안고 계신 분은 셀모임을 인도하시는 장로님이신데 정말 열심이 특별하신 분이십니다.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을 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하시는 분이십니다.
태국교회에 이런 헌신된 분들이 더욱 많아져 태국이 피선교국가에서 선교하는 국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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