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원남교회 성도님들~
기도해주신 덕분에 한국에서의 일정을 잘 마치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5월 3일(토요일)~9일(금)까지 한국을 방문해서 비자문제를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은(로이,빈) 학생비자를 발급받았고, 저희부부는 보호자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유효기간 1년이구요,
이후로 계속해서 1년에 한 번씩 태국 내에서 갱신하기만하면 당분간은 장기체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일정이고, 일처리를 서울에서(태국대사관) 해야했기에...
교회를 방문하고 인사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비자를 위해 계속 기도부탁드리는 것은,
일단 발급받은 비자로 장기체류가 가능해지기는 했지만...
이것은 아이들 보호를 위한 보호자비자(가디언비자)이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역을 위해서는 다른 비자(선교사비자, 사업비자, 법인비자 등)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때에, 적절하게 잘 준비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기도부탁드리는 것은,
요즘 태국 정치상황이 많이 혼란스럽습니다.(한국 뉴스와 신문에도 보도되는 것 같은데...)
오랜기간 반복되는 갈등상황인데...
폭력으로 인해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화와 타협으로 혼란스런 상황들이 잘 정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한국도 이제 슬슬 여름을 준비하게 하는 날씨겠네요^^
여기 태국은 더위의 절정을 넘어 이제 우기(5월~10월)로 접어들었습니다.
방콕의 낮 최고기온은 37~38도 정도, 밤 최저기온은 26~27도 정도이구요,
하루에 한 두차례씩 스콜이 지나갑니다.
습도가 80%가 넘는, 말그대로 찜통더위의 계절입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리구요~
저희도 교회와 성도님들의 영,육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구요~
감사함으로 인사드립니다.~
주의 평안!!
2014. 05. 11일(주일)
태국 방콕에서 김성식,강미현(로이,빈,유안)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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